당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직중이었던 이근삼 교수의 정년퇴임을 앞두고 여러 제자들이 ‘이근삼 정년기념 사업회’를 조직하여 그의 작품 ‘국물있사옵니다’의 공연과 함께 연구논문집, 그리고 수필집을 발간하는 사업을 하였다.

이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에 발간된 <무대와 교실>은 학계, 연극계, 친구, 제자들이 말하는 극작가 이근삼 교수의 다양한 면모를 60명의 글로 채운 보기드문 수필집이다.